2015년 1월 26일 월요일

정요셉의 시편묵상 142:5-7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생존 세계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케 하소서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시142:5-7)"
I cry to you, O LORD; I say, "You are my refuge, my portion in the land of the living."  Listen to my cry, for I am in desperate need; rescue me from those who pursue me, for they are too strong for me. Set me free from my prison, that I may praise your name. Then the righteous will gather about me because of your goodness to me.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하나님의 도우심을 촉진하려는 생각에서 내가 다른 곳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윗은 열렬함을 나타내는 '부르짖어'라는 말로써 그의 비참한 상태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금 죄수와 같기 때문에 구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두르리이다'라는 말은 그가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거리가 되며, 사람들의 눈이 그러한 유별난 구원의 사건에 끌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가리키는 것이라는데에 나도 동의한다. ... 이 말이 문자 그대로는 '그들이 내 머리 위에 왕관을 씌울 것이다'인데, 어떤 사람들은 대명사를 보충하여, 의인들이 다윗 위에 내려진 은혜를 자기들에게도 주어지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구원하실 때에는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구원을 계속 베푸시며, 항상 그렇게 하듯이 그들에게도 왕관을 씌우시기 때문이다. 내가 취한 의미는 가장 단순한 것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세우기 위해서 의인들에게 특별한 본을 보여주심으로써, 내려 주신 은혜가 극장에서 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보이리라는 것이다(존 칼빈 주석/시142:5-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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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주님께서 자신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시기를 소망하는 올바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자신이 비천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님 앞에서 자신의 비천함을 느끼고 시인하는 이에게 주님의 도우심을 받는 축복이 임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시인을 핍박하는 자들이 시인보다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에게 피난처를 찾기를 원하는 이들은 대적의 강함을 올바로 느끼는 이들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의 강함을 오판하는 이들에게서는 말씀 안에서 피난처를 찾으려는 생각을 거두어 가실 지도 모릅니다. 예레미야에게 임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주님께서는 오늘도 주님의 자녀가 스스로의 비천함과 연약함을 인식하며 주님께 부르짖기를 원하십니다.
2014년 하반기에 저를 이곳 펜사콜라로 인도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가서 보라(막 6:38)”  이였습니다. 그리고 새해를 준비하며 주님께서 작년 말에 저에게 감동으로 주신 말씀이 바로 예레미야 33:3절 말씀이였습니다. 이곳으로 올 때에는 “가서 보라” 하셨는데, 올해는 이곳에서 “네게 보이리라(렘33:3)”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무엇을 보여주시겠습니까?라고 질문하며 본 절의 ‘비밀한 일’에 대한 원어의미를 찾아 보았습니다. 이 ‘비밀한 일’의 의미에는 ‘모으다’ ‘둘러치다’의 뜻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께서 이곳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모아주시고, 교회의 한 울타리로 둘러쳐 주실 것이라는 소망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 주님! 고난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 양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평안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삶의 경주를 지속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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