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여 내가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시130:1-2)
A song of ascents. Out of the depths I cry to you, O
LORD; O Lord, hear my voice. Let your ears be attentive to my cry for mercy.
"'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선지자는 친히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기를 자기가 재난에 짓눌려 있음을 아시고,
깊은 수렁에서 건져 주시기를 부르짖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종식될 정도의 전망없는 고난을 당하면, 대부분은 그 계속되는 상태에서 절망하게
되기 때문에, 사람이 극심하고 심각한 슬픔을 당했을 때에 마음에 용기를 얻어 기도를 드리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다.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동안에는 기도가 냉랭해지고(우리의 마음이 냉랭한 안일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일깨워 주는 환난 가운데서도, 어떻게 여전히 넋을 잃고 있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실로 기이한 일이다. 그러나 선지자는 은혜의 보좌에 나아감으로써, 자기가 빠져 있던 모든 근심과 걱정과 위험과 슬픔에서 벗어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선지자는 자신의 어려움과 간절한 소망을, 모두 '부르짖는다'는 말로 나타내고 있다(존 칼빈 주석/시130:1-2 중에서)."
-----
시인은 이 시편 130편에서 자신이나 혹은 교회가 고난으로 짓눌려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매우 열렬하게 주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지자는 자기가 분명히 하나님의 손에 채찍을 맞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자신과 모든 순전한 신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영원하신 구원자 이심을 확증합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항상 그들을 죽음에서 구원할 준비를
갖추고 계시기 때문에 선한 소망을 가지라고 이야기 합니다. 오 주님! 심한 고난 중에 주께 부르짖으오니
우리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 우리의 눈을 끌어 올려 주시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앙망하게 하여 주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