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0일 화요일

정요셉의 시편묵상 124:2-3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그 때에 저희의 노가 우리를 대하여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시 124:2-3)"
if the LORD had not been on our side when men attacked us, when their anger flared against us, they would have swallowed us alive;

"'사람들이...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2절)', 시인이 같은 말씀을 두 번씩 되풀이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위험 속에 처해 있을 때에는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가도 구원을 받기만 하면, 그 순간부터 우리가 당했던 환난이 극심했던 것을 잊어버린다. 사단은 이러한 계교를 사용함으로써 우리를 속여, 하나님의 은혜를 모호하게 만들어 놓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의 모두 여호와의 기이하신 방법으로 보호를 받은 후에는, 우리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기 위해, 모든 것들을 상상적인 사건으로 돌리려 하기 때문에, 다윗은 백성들에게 놀라움을 더해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위험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 말씀 속에는 우리가 당한 위험을 기억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정을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못하게 하는 재갈이 들어 있다. ... '저희의 노가...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3절)', 이 말씀을 통해서 다윗은 야만적인 포악성뿐만 아니라 힘의 불균형까지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윗은 먼저 원수들의 공격이 얼마나 맹렬했는지를 말하고, 다음에 유대인들이 그들을 대적하기가 얼마나 연약하고, 힘에 벅찬 일이었는가를 말하고 있다(존 칼빈 주석/ 시 124편 2-3절 중에서)."


시인은 대적들의 노가 얼마나 맹렬했는 가를 잘 기억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산채로 삼킨다'는 표현을 통해 맹렬함의 강도를 더욱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인과 같이 주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체험과 그 감격을 잊지 않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기억이 우리 안에서 새로운 고난을 이겨내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활을 할 것임을 믿습니다. 오 주님! 우리의 편이 되셔서 대적들의 노가 어린 양들의 영혼을 삼키지 못하게 하여 주소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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